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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안식처 윤서는 놀이터를 무지좋아한다. 집에 있을때에는 하루에 세번도 간다. 오늘은 햇살이 참 따가롭게 느껴지는 날씨다. 야외나 근처 어디로 가고 싶지만 감기로 인해 멀리는 못가고 놀이터에만 갈 수 있는 신세다. ^^
놀이터의 명물 미끄럼틀 햇살이 강렬한 대낮에 윤서와 놀이터로 향했다 아쉽게도 윤서와 둘이 있을때는 77은 거의 사용못한다. 35를 이용해야 한다. 날씨가 더워서 인지 사람도 없는 놀이터 , 윤서와 둘만 놀다 왔다. 미끄럼틀의 색상이 참 맘에 든다. 터널 같은 미끄럼틀.. 그안을 미끄러지는 윤서.. 아이들은 마냥 신나한다.
윤서의 발레복 패션 사랑스러운 딸 윤서가 발레복을 입고 환하게 미소지었습니다. 커가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하늘 그림 아주 추운 겨울날 . 야경을 담기 위해 한강을 갔는데 아직도 햇님은 질 생각을 안하고 계속 종합운동장에 걸려 있을때 시려운 손을 주머니에 넣고 리모컨으로만 조작하게 된 날.. 정말 추웠다. 하늘은 참 맑았다. 그놈의 바람은 칼~~~
인공달. 사무실에서 보이는 성공회빌딩. 구름이 무척이나 뭉글뭉글 어둡게 생성되었을때 사진을 찍었는데 사무실 안의 전등이 비추었다. 인공달.... ㅍㅍ
필름의 추억 4탄 씁쓸해 보였던 낙옆. 유난히 가을의 분위기를 타는듯하다. 마지막 인화된 필름속에 있던 가을.. 가을의 따뜻한 빛이 사로잡는다.
필름의 추억 3탄 디지털에서 못 느꼈던 느낌 . Flim like... 가 아닌 real Film 진득한 느낌과 F1.4가 안겨주는 확실한 아웃 포커싱 느낌은 사뭇 다르게 느껴 졌다. 그 후 난 필름 10통을 샀다. 하지만 지금 남은건 장식장에 진드하게 자리잡고 있는 super program과 뜯지도 못한 새삥 필름 7통, 인화를 기다리는 필름 2통, 카메라 안의 1통. 이게 다다... 귀차니즘 무섭다. 또다시 손맛을 보기 위해 낡은 카메라를 메고 나서야 할것 같다.
필름의 추억 2탄 고작 20장 이하의 사진만 건질 수 있었던 거다.. 허참.... 실망 또한 가지가 있었으니. 바로 현상, 스캔, 필름 비용에 따른 소비가 있었다. 아무리 고전이 좋아도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는 이 고상한(?) 취미를 계속 할 수 있으려나 하는 맘이 들었다. 물론 느낌은 정말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