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34)
눈을 잃어 버리다. 주차장에서 어둠을 밝혀주는 가로등.. 오늘은 눈이 3개 밖에 없다. 한개는 언제 나갔지?? 감시카메라도 한몫 하기 위해 나왔지만. 퇴근 무렵의 빛이 참 좋다.
퇴근 무렵.. 7월 10일 하늘은 아름다웠다. 무거운 캔디를 들고 출근하였지만.. 노컷..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가방..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나온 나는 급 방긋~~~ 하늘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냉큼 나오시오 캔디군.. 브라이언 피터슨이 말한 빛이 가장 좋은 시간대. (일출부터 1시간 , 이몰부터 1시간) 책을 읽으면서 왔는데 뭔가가 맞았다는 느낌이 든다. 아 ~~ 다행이다.. 아쉬울뻔 했지만.
오늘의 간식 오늘의 간식 lotus . 특이한 맛의 과자. 커피랑 먹으면 맛있는데 그냥 3개 이상 먹으면 속이 상당히 느끼해 지는 맘에 안드는 녀석. 다른거 없어서 먹는다. 예전에는 간식이 많았는데 요즘은 과자라고는 이녀석 밖에 없다.
광각의 비애. 예전에 찍긴 하였으나. 광각으로 뭘 찍어야 하는지 모르는 비애.. 한동안 광각렌즈 사진을 보고 갖고 싶다는 느낌하에 구입한 samsung 12-24 광각렌즈. pentax 와 같은 제품이라고 하지만 가격이 쪼~~금 쌌다. 그러나.... 멋진 사진들을 관람후 똑같이 나올줄만 알았던 나의 무지... 이거 도대체 어떻게 맞추어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 걸까.. 하고 후회.. 아직도 잘 모른다. 아는건 얼굴 크게 나오게 하는거.. 비싼 렌즈 효율성이 없다. 내공을 증진하는 길만이 12-24가 살것 같다. 아래 사진도 도대체 뭘 찍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풍선, 건물 , 하늘.. ㅋㅋ 이게 다다
창살 너머 달리는 열차 예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흑백으로 바꾸니 새로운 기분이 든다. 용산역에서 기차좀 찍으려고 했지만 찍기가 어려운 장소. 가까스로 찾아간 주차장에는 곳곳이 창살로. ㅜ.ㅜ 결국 창살을 앞에 두고 찌은 열차.. 감흥은 없다. 작품도 아니다. 아니 난 작품을 찍지 못한다. DSLR을 똑딱이 처럼 사용하는 1人.. 라이트룸은 참 재미난 프로그램이다. 마우스질 몇번으로 색다른 느낌을 쉽게 전달해 준다. 비록 다 알진 못하지만 그래도 보정할땐 항상 사용하는 라이트룸.. 2.0 버전이 나올려고 하는데 기대된다.
남 따라하기 1 남들 다하는 유리창에 빗방울 찍기 어딜 가든 있었던 사진.. 따라해 보고 싶었는데 오늘 비온다.. 얼른 꺼내고 들이댔다. 여러번 찍었는데 그나마 이게.. 중앙부 크롭해서. ㅎㅎ 별거 아닌데~~~
탈출하는 달팽이 윤서가 수지에서 잡아온 달팽이 5마리 그중 1마리가 탈출을 감행하다.. 곧 윤서가 통을 흔들어 다시 아래로 떨어뜨렸다. 먹이로 상추잎을 넣어 주었다. 맛있을까? 결국 달팽이들은 자연으로 돌아갔다. 살아서.. 놔주기로 했다... 달팽이를 만질 수 있는건 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계속 키울 순 없잖아~~~
죽은 나사로 살리기. 윤서가 교회에서 만든 '죽은 나사로 살리기' 간혹 작품을 만들어 오는데 오늘은 윤서 엄마가 찬양대회 연습을 하고 있어서 뒤에 앉아 감상했다. 음. 이름은 빨간색으로 쓰지 말라고 했건만.. 교회의 창문.. 이름이 뭐더라... 색색들이 있는 컬러 유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