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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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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 하세요 오랜 만에 들어온 블로그. 그래도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마우신 분들 .. 너무 감사해요. 제가 잘 못해드려 죄송해요. 진짜로 제가 과자라도 만들어 보내드릴게요. ^^ 그동안 개인적인 일들이 너무 많아 자리 잡지 못했나 봐요. 이사도 있었고. (아직도 정리가 들 되었어요. ) 회사에 심각한 문제도 있을뻔 하여 마음 조리고 .. 암튼 이번에 나들이 간 충북 괴산에 자리잡고 있던 집 근처엔 이런 과일들이 널려있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앵두, 산딸기, 오디 등이 넘쳐 나네요. 이 빨간 앵두가 얼마나 맛있던지..... 또 먹고 싶네요 오디는 군대에서 많이 먹어보았던 건데. 앵두가 있어서 그런지 손이 안가네요. 사진만. 산딸기도 있었는데 담아있는 사진은 없고 달려있는 사진만 있네요. 산딸기 밭도 지천으..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 블로그 포스팅도 오랜만이고 나들이도 오랜만이네요. 와이프 친구 부모님이 충북 괴산에 집을 소지하고 계신데요. 거기로 3가족이 나들이 갔어요. 토요일에 차가 막히는 고속도로에 들어선게 얼마만인지.. 매서운 눈초리로 운전하는 와이프.. 제가 해도 되는데 답답하다네요.. ㅋㅋ 꽉 잡은 핸들.. 긴장이 되는걸까요. ^^ 차 곳곳에 윤서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네요. 욘석.. 스티커는 언제... 와이프가 운전하는 바람에 저는 윤서와 뒤에서 아웅다웅 하면서 갔습니다. 윤서의 가장 친한 동생 맘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2시간이면 갈것은 3시가 40분 정도 걸려서 갔네요.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가르면서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중부내륙 고속도로 타면서 무섭게 달릴수 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파마해서 이준표 됬습니다. (제생각) 지난주에 파마했어요. 머리가 신경 쓰여서 손대지 않으려고요. 모닝펌.. ㅋㅋ 싸게 잘 했네요. 뒤에서 보면 머리큰 아줌마라고 할것 같아요. 파마전 이랬던 이모습이 파마후 아래처럼. 변했어요. 험.험.. 접니다. ㅋㅋ 잘 나왔나요? (욕하진 마세요. 이준표라고 한거)
Siesta... 청계천에서 돌아오는 길목에 신호대기를 하려는데 리어카에서 할아버지가 오침을 취하고 계시네요. 이걸 몰카라고 해야 하나요.. 뒤에서 찍었어요. 주무시는데 방해 하고 싶진 않고, 이런 장면이 좋은것 같아서요. 정말 편하게 주무시네요. 부럽습니다.
청계천으로 맘을 달래려 갔습니다. 무작정 걸었죠. 청계천 시작에서 부터 걸어 걷다보니 종로 3가 지나고 종로 4가인지. 그렇게 나오네요.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왔어요. 귀에는 아이팟. 아무생각없이 찍으라고 조언하셨던데 (고수가) 그러니까 한결 낳아 지네요. 왠 빨래를 널어놨네요. ㅎㅎ 거대한 한복 전시회 같은.. 하지만 하나같이 촌스러운 무늬.. 무슨 퍼포먼스 일까요.. 점심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청계천을 오고가며 합니다. 다들 저랑은 다른 맘으로 나와서 거닐고 있겠죠.. 다리가 뻐근하네요. 은근 많이 걸었어요. 덕분에 점심시간을 오버 하고 말았어요. 그래도 상관없어요..
늦은 야밤에 놀기.. 어제는 잠이 안왔습니다. 잘 수 가 없었어요. 뭐라도 해야하는데 잡히는건 없고. 맘이 공허 했습니다. 무작정 컴터를 켜고 인터넷 서핑을 했습니다. 재미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셔터질.. 찍을게 없습니다.. 이거라도.... 이집으로 이사온 후 한번도 켜보지 않았던 스텐드.. 은근 불빛이 이쁘다... 아니 우울하게 만드는 불빛.... 불가리. 뚜껑이 이쁘네 . 참 밤에 할일 없죠. 이런거 찍으면서 시간 보냈어요.. 아직도 마음이 치료 받지 못하고 있어요..
외출 준비 끝!! 윤서랑 외출해요. 앞니 2개가 빠져서 입을 꾹 다물었네요. 이제 5월말 이사하니까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마지막 사진이 될것 같네요. 좋은곳으로 갑니다. ~~~~~~(장모님네 바로 윗집....)
Playground 놀이터는 윤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어둠이 내려오고 있을때 윤서는 그네를 탄다고 합니다.. 이날은 비가온후라 약간 쌀쌀했네요. 그래도 열심히.. 신발 벗고 놀기(?) 응.. 이것들이.. 친구를 만났어요. 그것도 오늘 처음 본 아이를.. 소곤소곤 하더니 금새 신발 벗고 미끄럼틀 안으로 쏙~~ 들어갔네요. 윤서의 오늘도 성공~~ !! 이란 표정이네요.. 놀기 좋아 하는 윤서.. 공부도 곧잘 하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