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운동회 코너.

여러가지 코너가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돌아다니며서 자기가 하고 싶은 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그 중 밤줍기가 참 맘에 들더군요.. 방송에서는 아이들만 하게 해주세요~~ 라고 외쳤지만 ...  밤을 풀어놓는 순간 부터 슬쩍슬쩍 밤을 챙기게 되네요.. (삶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

요기가 바로 운동회 장소..  사람 많죠?  강남의 수도공고에요.

밤 줍는 윤서에요.   제 모자를 빌려줬죠.. ㅋㅋ  저 모자로 5번인가를 담아 왔어요. 가득.

예전에는 호피티 라는 타는 기구가 있었는데 이제는 말머리는 뺀 놀이 기구가 있네요.  팅팅 튕겨 다니는 게 재미 있나봐요.

수많은 캐릭터들이 돌아 다녔는데 첨에는 무섭다고 접근도 못하더라고요..

그나마 막판에는 들 무서웠는지 뿡순이와 사진 찍는다고 해서  찾다찾다 찾아서 찍었죠..

엉성한 캐릭터.. ㅎㅎ



참 중요한 사진이 없네요..

이날 경품 추천을 했는데 씽씽이를 받았네요...  그것도 거의 패자 부활전 수준의 추첨에서..   우히히...

윤서는 운이 좋은 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