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2016년 이전 사진

상처뿐이 제 GF-1에게 옷과 멋을 주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시 그놈의 술때문에.. 여러번 땅바닥 패대기(?)를 쳐준 관계로 몸통 네군데에 상처가 휭~~ 하네요. 

아마 팔지도 못하고 죽을때 까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 팔 수가 없어요..  누가 사겠어요. ㅎㅎ)

곧 겨울이 오니 따뜻한 옷이라도..


그런데 왠 옷들이 그렇게 비쌀까요...  요즘 카메라들은 몸통보다 악세서리들이 더 한 몫 챙길려고 하네요.
전 싸구려 옷 사주었어요. 호루XXX 제품으로 천연가죽이 아닌 합성피혁제품에 뒷면을 보면 아주 심플합니다.


너무 심플해서 옷이 좀 벗겨질려고 하네요.  쓰다 보면 잘 맞겠죠.  아쉬워도 어쩔 수 없어요.


나름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진작 입힐걸 그랬어요.  그랬다면 상처도 들 입었을텐데..


이젠 멋을 낼 차례네요.


많이들 아시는 제품이죠?  라이카형.. 엄청 비싸다는..

하지만 이것도 짝퉁... (^^;) 미안해라..  철제로 만들어졌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여기 호루XXX 제품


자!! 장착샷입니다.  제법 뽀대 나나요?  렌즈캡은 어떻게......  


이런 방법이 있네요. 55mm 온스냅인지, 스냅온인지... 렌즈캡으로 살짝 닫아 주니 딱 맞네요.

썰렁했던 제 GF-1이 변신에 성곡해서 참 좋네요.

이젠 요것으로 사진들 많이 찍어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