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가 병원에 간 관계로 아주 예전에 찍어 보았던 필름 카메라의 추억으로... 고고~~
Pentax SuperProgram을 구입후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던 나는 "그래 거기. 예술의 전당.. 거기야" 하는 말과 동시에 지하철을 타고 남부터미널에 도착. 10여분을 걸어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다.
" 자 도착햇으니 우선 건물 한방"
나중에 확인해 보니(필름이라 액정이 없었던 것이....) 노출부족이네...
노출부족이 이런 느낌을 주는건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오.. 분수가 있네.
아직 분수 물줄기가 가동을 하지 않고 있어. 반영샷. 한번 날려봐야지.
푸른 하늘색감이 잘 나와 주었다. (난 역시 훌륭한 사진작가야.. ㅋㅋㅋ)
라는 자신감으로 푸른 하늘 도전!!!!
역시 필름의 느낌은 참 진득하다할까.. 결과는 인화 스캔후에나 알 수 있어서 더욱더 긴장되는것 같아.
앗 ! 분수대가 음악 분수였네. 음악에 맞추어 물줄기를 뿜어대기 시작한다. 들은건 있어서 물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셔터스피드 올렷!!
분수가 하트를 그리네.. 멀리서 잡았는데 잉... 이때도 수평에 대한 감각이 없었나.. 기울기가....
사실 이때는 렌즈가 50mm네, 35mm네 하는 말이 뭘 말하는지도 모르는 왕 초짜.. 단순히 노출 맞추기, 셔터누르기 등의 기본 동작에만 신경을 썼다. 뭐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자 이젠 초록색도 찍어 보고 다른 구도도 맞추어 봐야겠군. (사실 유치원생도 많았고 했지만 인물을 찍기에는 왕 초짜인 내가 꼭 몰래찍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용기도 없어 사물만 찍었다)
필름 스캔시 어디를 선택하느냐에 차이점도 있겠지만 이때는 그런것 없다. 빨리 보기만 해다오 라는 생각으로 아무데나 맡겼던 때.
짧게만 느껴졌고 설레는 맘으로 돌아가기전 유리에 비친 모습을 찍고 싶어(많이 봤다 이런모습)서 유리앞에서 한컷..
흔들린게 아니라 유리가 이중으로 보이네 ^^
이때는 DSLR도 없었다.
중요하지 않다 생각했다.
하지만 필름 구하기도 어려워 지고 비용이 점점 느는것이 DSLR 이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시기였다.
막상 카메라를 구입해 딱히 찍을것이 무엇인지 생각도 못하던 시절.. 하지만 지금도 막상 보면 그렇다.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면 어떻게 이런 구도와 발상을 했는지 궁금하고 배우고 싶다..
가끔 눌러보는 옛 카메라의 셔터음은 디지털 바디의 셔터음과는 다른 기계적이지만 정겨운 소리....
오늘밤 다시한번 눌러봐야겠다.
Pentax SuperProgram을 구입후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던 나는 "그래 거기. 예술의 전당.. 거기야" 하는 말과 동시에 지하철을 타고 남부터미널에 도착. 10여분을 걸어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다.
" 자 도착햇으니 우선 건물 한방"
나중에 확인해 보니(필름이라 액정이 없었던 것이....) 노출부족이네...
노출부족이 이런 느낌을 주는건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오.. 분수가 있네.
아직 분수 물줄기가 가동을 하지 않고 있어. 반영샷. 한번 날려봐야지.
푸른 하늘색감이 잘 나와 주었다. (난 역시 훌륭한 사진작가야.. ㅋㅋㅋ)
라는 자신감으로 푸른 하늘 도전!!!!
역시 필름의 느낌은 참 진득하다할까.. 결과는 인화 스캔후에나 알 수 있어서 더욱더 긴장되는것 같아.
앗 ! 분수대가 음악 분수였네. 음악에 맞추어 물줄기를 뿜어대기 시작한다. 들은건 있어서 물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셔터스피드 올렷!!
분수가 하트를 그리네.. 멀리서 잡았는데 잉... 이때도 수평에 대한 감각이 없었나.. 기울기가....
사실 이때는 렌즈가 50mm네, 35mm네 하는 말이 뭘 말하는지도 모르는 왕 초짜.. 단순히 노출 맞추기, 셔터누르기 등의 기본 동작에만 신경을 썼다. 뭐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자 이젠 초록색도 찍어 보고 다른 구도도 맞추어 봐야겠군. (사실 유치원생도 많았고 했지만 인물을 찍기에는 왕 초짜인 내가 꼭 몰래찍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용기도 없어 사물만 찍었다)
필름 스캔시 어디를 선택하느냐에 차이점도 있겠지만 이때는 그런것 없다. 빨리 보기만 해다오 라는 생각으로 아무데나 맡겼던 때.
짧게만 느껴졌고 설레는 맘으로 돌아가기전 유리에 비친 모습을 찍고 싶어(많이 봤다 이런모습)서 유리앞에서 한컷..
흔들린게 아니라 유리가 이중으로 보이네 ^^
이때는 DSLR도 없었다.
중요하지 않다 생각했다.
하지만 필름 구하기도 어려워 지고 비용이 점점 느는것이 DSLR 이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시기였다.
막상 카메라를 구입해 딱히 찍을것이 무엇인지 생각도 못하던 시절.. 하지만 지금도 막상 보면 그렇다.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면 어떻게 이런 구도와 발상을 했는지 궁금하고 배우고 싶다..
가끔 눌러보는 옛 카메라의 셔터음은 디지털 바디의 셔터음과는 다른 기계적이지만 정겨운 소리....
오늘밤 다시한번 눌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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