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할것이 없어 찾다보면 잊어버렸던 사진들이 주룩 나오네요.
계절에 맞지 않지만. 겨울 호수 사진이에요.
바람도 많이 불고. 참 쌀쌀한 날이었죠.
일산까지는 거의 가는일이 없는데 이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일산에 가보게 되었어요.
얼음 위로 따뜻한 광선이 내리쬐고 있네요. 금새라도 뜨거운 불길로 얼음을 쏙 갈라놓을것 같이 보이죠? ^^
실루엣을 바라고 찍은건 아니지만. 이때는 왕왕초보 애기랑 와이프가 잘나올줄 알았죠. 근데 결과물은 시커만 형체만..
이런게 실루엣이란건 나중에 알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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