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4-3탄....

바다의 시원함을 아쉬워 하며 나름 찍어 봤어요..

카메라 함부로 돌려서 찍다간 도촬로 의심받을 수 가 있을것 같아 조심스럽게 찍었어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소년과 파도....

한 소년이 파도를 발로 막으려 합니다.   하지만 하얗게 부서져 버리는 파도.

몰려오는 파도를 기다리는 소년의 다리 .. 시원하면서도 긴장되어 보입니다.

생각보다 발바닥이 아파요. 작은 돌멩이들이 꽤 많더라고요.

사라진 내 발가락..

모레가 내 발가락을 삼켜 버렸어요..

파도가 오기전 물이 쏴~~~악 몰려가면서 내 발가락도...

시원 합니다..

파란 하늘에 옷 말리기

10000원 주고 빌린 해수욕장 그늘막. 여기에 수영복 널어놓고 펄럭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고  하늘도 이쁘고, 이런맛에 휴가 가나 봅니다.


즐거웠던 바닷가를 장장 5시간 놀고 이제 나갑니다.  

그런데 보트 바람빼기 부터 시작해서 정리하는데 40분이 걸렸어요.. 

노는것 보단 치우는게 더 힘이 드네요.  옷도 못 갈아입고 콘도로 향합니다.. 

콘도에서 목욕하려고요.  승목이형이 대명콘도를 예약했군요..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