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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2016년 이전 사진

여름 휴가 2-2탄.... 2탄 마지막.

오늘 윤서의 용기있는 행동을 봅니다. 

평소 강아지도 못 만지는 윤서.. 오늘은 과감히 밥먹는 양의 귀를 만집니다.

밥먹을때는 건드리지도 말라고 했건만..  ㅋㅋ  아주 용기있는 행동이었습니다.

양의 귀가 생각보다 상당히 따뜻해요.  
몸에 난 털들은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만 귀는 그런 털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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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의 손이 보이시나요?
 
엄마가 먹이로 유인하고 윤서는 그 새 손으로 쓰~윽...   자신도 놀랐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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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와 와이프도 양들 먹이주는게 재미있나봐요.

건초를 한바구니 주는데 양들이 금새 먹어 치워요..

바닥에 떨어진 건초 보이시나요?   저거 계속 줏어서 또주고 또주고 했어요.

흙 먹은 양들도 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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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이놈이 내 홈피 주소를 먹어 치우고 있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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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중에서 좀 큰놈이었어요..

이놈은 자기 밥먹을때 절대 손을 못데게 하네요.  성질 머리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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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때 목장을 구경하고 또 비가 오길래 얼른 윤서 안고 산을 뛰어 내려왔습니다.

저만 쫄딱 졎었네요..

내려와 점심겸 간식을 떡볶이와 오뎅으로 먹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속초에 있는 바다 or 워터파크입니다. 

아직 날씨가 어떤지 잘 모르기 때문에 비오면 워터파크 가고 안오면 바다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대된다....  기다려라   바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