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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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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이튿날 쭈욱~~ 눈썰매장에 가서 재밌게 놀다가 그만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으나 현장 목격 사진이 없네요.... 뒤쳐저 미끄러지던 썰매가 2인분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쏜살같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두 눈 질끈 감은 윤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 저 옆의 소녀는 추월 당해 기분이 나뻐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후 소녀와의 대 추격전이 시작되고... "게 섰거라~~" 외치던 소녀의 접근..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증거사진은 여기서. 마무리.. 되는군요.. 그리하여 썰매에 허리를 받힌 와이프는 결국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근육이 놀랐었나봐요.. 눈썰매장에서 이런 사고를 당하긴 첨이네요. 무시 못하겠어요. 속도도 제법 나오고.. 그래도 다행이었습니다. PS : 전 무었보다 K-7 ..
강원도 여행 이튿날. 오늘의 날씨는 무척이나 맑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어제와 다르게 빛났고 더 맑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 우~~~ 날아가겠더군요.. 어제의 하늘과는 확연히 다르죠? 계절로 따지면 가을이 된것 같은 높은 하늘이였습니다. 멀리 머리 산들도 잘 보이고 공기 참 상쾌하더군요.. 춥기는... 흠..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그전에 눈썰매장을 가야죠? 대명 콘도 뒷편에 골프장을 이용한 눈썰매장이 있습니다. 골프장임을 알려주는 철제빔들. 아침 일찍 왔더니 아직 손님이 붐비지 않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눈들이 많이 얼어 있어요. 얼음들이군요. 거의 ....... 눈썰매장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뒤따라 오던 썰매에 받치는 사고가 일어나 허리를 살짝 다쳤습니다. 이런일도 생기는 군요... ..
강원도 구경가기~~ 참으로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강원도 동해 바다에 오는것이 .... 그동안 참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 눈덮힌 설악산을 보니까 기분이 상쾌해 졌습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좀 우울 했는데 그나마도 멋져 보였습니다. 첫날 일정은 수영장에서 보내는 것이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도착하여 콘도 베란다에서 찍은게 다네요.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지만. 운치있네요. 눈 덮힌 산도 참 시워시원 합니다. 윤서양도 무척 신이 난 모양입니다. 바깥에는 눈썰매장이 보이니 어서 가고 싶은모양입니다. 우선은 짐을 풀고 대명 콘도 지하에 있는 아쿠아월드에 갈 예정입니다. 한화에 있는 워터피아를 가려고 했으나 거리도 있고 아이가 놀기에는 아쿠아 월드가 딱 맞는거 같아요.
눈이 많이 왔어요~~ 온세상이 하얗게~~ 노래가 떠오르네요. 출근을 하지 않으니까 걱정도 없군요. ^^ 눈치우는것도 힘드네요. 군대때 해보고 첨해보네요. 오늘 수고해주신 빗자루..
아주 아주 추운날. 집에 있으면서 오늘은 삼성동에 있는 반디앤루니스에 책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책도 사왔어요. 평일 낮에 돌아다니는게 무척이나 어색하지만. ㅎㅎ 그리고 참으로 쌀쌀한 날이네요. 아~~ 추워. 횡~~ 하네요. 추운 느낌이 느껴 지시나요?? 하도 추워서 오다가 태양을 잡았습니다. 에잇~~~ 추워서 손이 덜덜덜 하네요. 그래도 태양은 잡았네요. 아~~ 따뜻해~~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윤서양과 함께 롯데월드에 가면 꼭 보는 것이 있습니다. 뮤지컬인데요. 실제 라이브는 아니지만 화려한 무대와 흥미 진진한 춤. 이모든것이 왠만한 뮤지컬 보다 재미있고 신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신데렐라 내용이네요.. 기대를 만족 시켜주었네요. 펜탁스 K-7의 문제점 같은데 노이즈가 넘 많아요. ISO 800 정도에서도 무지하게 자글 거리네요. 저감도 노이즈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가끔 안스럽습니다. ' 그래서 하는수 없이 노이즈 닌자 돌려봤습니다. 기대이상의 효과네요 오호~~~ [특히 가로 사진은 살짝 한번 클릭해서 보시면 더 잘보이는것 같아요. 호호호] 참 잘 나온것처럼 보이네요.. 효과가 있긴 있군요.. 좀더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보고 왔습니다. 구름빵이라는 뮤지컬을 아세요?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이지만 참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전 조기예매해서 40%할인해서 보았네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너무 비싸요. 현재는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하고 있어요. (아직 하고 있나?) 너무 추운 날이었습니다. 도무지 밖에서 뭘 하는게 이상할 정도 였으니... 일찍 갔더니 사진 찍는 포토존이 한가 하네요. 열심히 찍었습니다. 주인공인 홍비가 들고 있는 빵 보이세요? 저것이 구름빵이랍니다. 애정이 넘쳐 보이나요? 윤서양은 살짝 졸리기 시작한거 같아요. 밖이 워낙 추워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니까 사~~악 녹내요. 몸이. 공연전 1시간이란 시간이 남아서 마땅히 할게 없네요. 사진만.. 간만에 포즈 잘 잡아 주는 군요. 후후....
혹시 지금 배고프신 분~~~ 어제 윤서와 집에 있으면서 피자를 만들었는데 와이프가 저녁은 외식~~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만든 피자는 조금 먹다 나머지는 냉동실로 고 고 고~~~ 오늘 윤서와 눈썰매도 타고 눈장난도 하고 나서 들어오니 배가 슬슬 고프네요.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려~~ 돌려~~~ 그랬더니? 요런 피자가 되어서 나오네요. ㅋㅋ 저건 먹은 자국이 아니라 가위를 못찾아서 손으로 찢었더니 저러네요.. 지금 이시간 배고프신분~~~~~ 보너스로 오늘 연습한 주밍샷~~ 집에만 있다 보니 소재가 별로 없네요. 부엌의 수저통이 오늘의 소재가 되겠습니다. ~~~ 음.. 어지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