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펜탁스

(325)
혹시 지금 배고프신 분~~~ 어제 윤서와 집에 있으면서 피자를 만들었는데 와이프가 저녁은 외식~~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만든 피자는 조금 먹다 나머지는 냉동실로 고 고 고~~~ 오늘 윤서와 눈썰매도 타고 눈장난도 하고 나서 들어오니 배가 슬슬 고프네요.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려~~ 돌려~~~ 그랬더니? 요런 피자가 되어서 나오네요. ㅋㅋ 저건 먹은 자국이 아니라 가위를 못찾아서 손으로 찢었더니 저러네요.. 지금 이시간 배고프신분~~~~~ 보너스로 오늘 연습한 주밍샷~~ 집에만 있다 보니 소재가 별로 없네요. 부엌의 수저통이 오늘의 소재가 되겠습니다. ~~~ 음.. 어지럽군요.
오늘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네요. 정말 오랜만에 하얗게. 온세상에 눈이 내렸습니다. 포근한 기분이 듭니다. 윤서는 나가자고 보채고., 윤서랑 눈썰매 타고 왔습니다. 푹신한 눈을 밟으니 뽀드득 하니 기분 좋은 소리를 내는군요.. 아랬집은 저희 장인 어르신 집입니다. 흠.... 장독에 살며시 눈이 내려 앉았네요. 베렌다에서 내려본 모습인데 목련은 꽃봉오리인가요... 아직 봄은 오지 않아서 준비 하고 있는것 같아요. 강추위가.....` 워매 추워라.. 금새 도로도 하얗게 변하네요. 녹지도 않고. 설설 기어 가는 자동차들... 오늘은 하얀색이 참 이뻤습니다.
Merry Christmas ~~ 즐거운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하루종일 윤서와 함께 보냈어요. 윤서가 감기에 걸려서 밖에 나가질 못했거든요. 저의에 사진 보시면 제가 숨어 있습니다. ㅋㅋ 잘 찾아 보세요. 찾아도 선물은... 음.. 없습니다.. ㅎㅎㅎ
Good Morning~ 출근전 창밖을 보았더니 햇님이 살짝 머리를 내미네요. 그 밑에서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틀. 집에 돌아와 윤서를 눕히고 부엌 창문을 보았는데 윤서가 만들은(?) 양념 3개가 보이네요. 초록, 빨강, 검정 양념.. 후훗.... 와인 한병과 요리용 럼주..
귀가길. 디자인 올림픽을 보고 윤서는 자고 와이프는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여 내려주고 돌아오늘 길이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보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언적이 많잖아요. 우리 나라에도 그런 부분이 살짝 있네요. 아깝습니다. 저 트럭만 아니면 잘 보였을 것을.. 신호가 바뀌고 있었으므로 더이상 지체 할 수 없이 출발 했어요...... 아쉽습니다.
2009 Design olympic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 : http://sdo.seoul.go.kr/ 잠실 종합 운동장에 가보았습니다. 29일까지 진행되나봐요. 아쉽게도 디자인 전 안의 사진은 거의 못찍었습니다. 윤서가 하도 찡얼대는 바람에... 잠실 종합 운동장에 저런 거대한 천들을 잔뜩 걸어 놓았네요. 제주도의 도깨비 나라가 생각나더군요. 여기에 가시면 아이들의 상상 놀이터도 있어요. 얼마나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헤어나질 못하더군요. 동네의 놀이터 기구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상상 이상의 놀이터 기구들을 모아놓았어요. 아이들은 좋겠어요~~ 휘슬러 주체의 쿠킹 교실이 있었나 봐요. 늦게 가서 다 끝난건지.. 사과모양을 쓰고 엄마와 한컷~ 찰칵~~ 작년에는 못가봤지만 올해 첨 가본 디자인 올림픽. 바람도 많이 불고 사람도 많고 . ..
지난주 금요일 좀 달려봤습니다. 오랜만이었네요. 집에오니 새벽 4시30분...... 이렇게 늦게 오다니... 예전 회사 후배 만나고 왔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나이차는 좀 나도 (7살?) 왠지 잘 맞는 그런 후배입니다. 얼굴은 자연스래 가려졌군요. ㅎㅎ ISO 1600의 힘!!!! 노이즈 킹 왕짱!!!! 한밤의 드라이브로 유혹을 하는 바이크.. 역시 ISO 1600으로 사로 잡았습니다. 술마시고 이정도면.. 뭐 훌륭합니다. 간만에 즐겁게 건강하게(?) 놀고 왔습니다. 담날 힘든건 .. 역시 나이탓..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