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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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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친구 윤서양에게는 3달 차이 사촌이 있습니다. 하지만 3달 차이가 12월과 3월 사이의 차이라 나이가 다르네요. ㅎㅎ 윤서양이 언니긴 하지만 뭐 차이가 있겠습니까. 이 둘은 싸우기를 밥먹듯이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친하게 지내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있었네요. 참 행복해 보이죠? 밖에 나가면 서로 닮았다고들하더군요. (근데 왜 전 아닌것 같은지...) 조카가 3달 어리다고는 하지만 성격상으로는 윤서양이 더 어려 보입니다. 형제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 그런 부분도 바뀌는것 같아요. 윤서양은 혼자다 보니 욕심도 많고 약간은 이기적일 때도 있습니다. 이런 부부는 제가 다 잘못한거죠. ^^; 이런 조카가 이제는 매일 볼 수 없게 되었어요. 조카네 집이 판교로 이사가면서 유치원과 조카 언니 초등학교를 모두 판교로 ..
윤서양 초등학생 되다... 이번엔 입학식입니다. 졸업하자 마자 입학이네요.. 아이들이 적긴 한가봐요. 27명씩 3반. (추후에 30명 되었다고 하네요) 첨엔 못갈것 같아 이야기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과 조부모님들이 오셔서 바글바글 했어요. 안갔으면 엄청 미안했을뻔 했어요. 드디어 이름표를 받았습니다. ( 요즘 세상이 뒤숭숭해서 정보를 좀 숨겼습니다. 반도 가려야 할까? ) 교장선생님 말씀 듣고 있네요. 식이 짧지만은 않네요. ㅎㅎ 앗. 지루한 윤서양. 교장 선생님 말씀이 너무 기나봐요.. ^^ 드디어 입학식이 모두 끝나고 기념촬영시간이 되었습니다. 북적거리는 인파를 뚫고 사진찍기 위해 자리 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 제법 초등학생 티가 나는데요? (몇초 안갔어요. ㅋㅋ) 앞으로 1년 동안 사용하게될 교실을 방문하..
윤서양 졸업하다.. 입학도 한 지금 졸업 사진을 올려야 겠네요. 이놈의 게으름. ^^ 졸업하는 날은 참 따뜻했습니다. 오히려 덥기까지 했다고 해야 하나.. 졸업식장의 후끈한 열기가 무척 덥게 느껴졌습니다. 졸업식이 시작하기전 아이들이 모두 입장 했네요.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 윤서양은 The Most of improvement 상을 받았네요. 발전을 많이 한 모양이에요 ^^ 졸업식에서 답가로 노래를 불러 주더군요. 역시 더워 하고 있는 윤서야.. 저 가운 속에 겨울 점퍼를 입고 있었데요. 글쎄.. 에밀리 선생님에게 뭔가 하소연을 하고 있는걸까요... 율동이었나.. 쩝... 처음하는 졸업식이 무척이나 지루한 모양이에요. 아이들한테는 그렇겠죠? 윤서의 담임 선생님 , 로지와 케빈 teacher랑 함께 찍었어요. (케빈 얼굴 ..
윤서의 율동 솜씨? ㅋㅋㅋ 가끔 윤서는 어린이집에서 배우고 따라했던 영어 동화를 따라해요. 제가 봐도 윤서양은 몸치~~~~ ㅋㅋ 저랑 와이프도 몸친인가봐요.. 왜이리 뻣뻣한지.. 윤서양이랑 같이 댄스 배울려고요.. (근데 어디서....)
강원도 여행 이튿날 쭈욱~~ 눈썰매장에 가서 재밌게 놀다가 그만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으나 현장 목격 사진이 없네요.... 뒤쳐저 미끄러지던 썰매가 2인분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쏜살같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두 눈 질끈 감은 윤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 저 옆의 소녀는 추월 당해 기분이 나뻐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후 소녀와의 대 추격전이 시작되고... "게 섰거라~~" 외치던 소녀의 접근..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증거사진은 여기서. 마무리.. 되는군요.. 그리하여 썰매에 허리를 받힌 와이프는 결국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근육이 놀랐었나봐요.. 눈썰매장에서 이런 사고를 당하긴 첨이네요. 무시 못하겠어요. 속도도 제법 나오고.. 그래도 다행이었습니다. PS : 전 무었보다 K-7 ..
강원도 여행 이튿날. 오늘의 날씨는 무척이나 맑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어제와 다르게 빛났고 더 맑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 우~~~ 날아가겠더군요.. 어제의 하늘과는 확연히 다르죠? 계절로 따지면 가을이 된것 같은 높은 하늘이였습니다. 멀리 머리 산들도 잘 보이고 공기 참 상쾌하더군요.. 춥기는... 흠..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그전에 눈썰매장을 가야죠? 대명 콘도 뒷편에 골프장을 이용한 눈썰매장이 있습니다. 골프장임을 알려주는 철제빔들. 아침 일찍 왔더니 아직 손님이 붐비지 않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눈들이 많이 얼어 있어요. 얼음들이군요. 거의 ....... 눈썰매장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뒤따라 오던 썰매에 받치는 사고가 일어나 허리를 살짝 다쳤습니다. 이런일도 생기는 군요... ..
강원도 구경가기~~ 참으로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강원도 동해 바다에 오는것이 .... 그동안 참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 눈덮힌 설악산을 보니까 기분이 상쾌해 졌습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좀 우울 했는데 그나마도 멋져 보였습니다. 첫날 일정은 수영장에서 보내는 것이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도착하여 콘도 베란다에서 찍은게 다네요.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지만. 운치있네요. 눈 덮힌 산도 참 시워시원 합니다. 윤서양도 무척 신이 난 모양입니다. 바깥에는 눈썰매장이 보이니 어서 가고 싶은모양입니다. 우선은 짐을 풀고 대명 콘도 지하에 있는 아쿠아월드에 갈 예정입니다. 한화에 있는 워터피아를 가려고 했으나 거리도 있고 아이가 놀기에는 아쿠아 월드가 딱 맞는거 같아요.
눈이 많이 왔어요~~ 온세상이 하얗게~~ 노래가 떠오르네요. 출근을 하지 않으니까 걱정도 없군요. ^^ 눈치우는것도 힘드네요. 군대때 해보고 첨해보네요. 오늘 수고해주신 빗자루..